■ 진행 : 이광연 앵커, 나경철 앵커 <br />■ 출연 :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인용 시 [YTN 뉴스큐]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른바 '간병지옥'이라고까지 불리죠. 정부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간병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원 비용과 시설을 대폭 늘리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다만, 이를 위한 충분한 인력과 재원 마련은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 있는데요. 정형선 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와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 <br /> <br /> <br />간병에 지쳐서 가족이 극단적 선택을 한 사례. YTN 보도로도 여러 차례 확인되는 우리 사회 심각한 문제인데 간병 가족들에게 가장 큰 부담은 역시나 비용 문제일까요, 교수님? <br /> <br />[정형선] <br />네, 우선 비용 문제죠. 주변에 어르신들도 많아지고 간병에 대한 필요성이 많고 주변에 많이 우리가 보고 있죠. 그런데 보통 간병비에 대한 부담이 하루에 이전에는 7~8만 원 이런 정도로 얘기가 돼도 그때도 부담스럽다고 얘기했는데 최근에는 10만 원을 훌쩍 넘어서 이것저것 다 포함해서 15만 원까지도 들어가는 그런 상황이라 보통 부담이 아닌 거죠. 한 달이면 400만 원도 되고 500만 원도 되니까. <br /> <br /> <br />그래서 그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정부가 이번에 지원 대책을 내놓았고 내년부터 시범사업 시작하겠다, 이렇게 밝혔는데 어떤 내용이 담겨 있나요? <br /> <br />[정형선] <br />사실은 정부 안을 보니까 굉장히 광범위한 내용이 들어가 있어요. 이게 어찌 보면 당장 우리에게 가시적인 혜택이 딱 온다기보다는 앞으로 전반적인 간병이라는 것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는 여러 가지 건강보험뿐만 아니라 장기요양보험도 관계되고 굉장히 이게 광범위한 내용이거든요. 이런 부분들을 앞으로 어떤 식으로 짜나가겠다는 일종의 계획, 이런 정도로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일단 여기 내용을 그냥 두시고. <br /> <br />[정형선] <br />거기 나오는 내용을 간단히 말씀드리면 우선 우리가 요양병원 같으면 주로 간병이라고 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개인적으로 부담을 해요. 병원으로서 치료에 관련된 부담은 건강보험에 적용되는데 간병과 관련된 부분은 자기가 따로 내죠. 다만 요양병원의 경우는 간병 인력이 한 6명에 환자가 1명. 이런 식으로 해서 비용이 조금 적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1222170421901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